같은 작업명이라도 설비, 재료, 작업방법, 인원이나 장소가 바뀌면 기존 위험성평가의 전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확인표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달라진 조건과 새 위험을 작업자와 함께 확인하도록 만든 A4 한 장짜리 PDF입니다.
회의실 보관용이 아니라 현장에서 펜으로 표시하고 서명하는 용도입니다. 색상은 네이비와 회색만 사용했고, A4 가로 한 쪽에 작업정보부터 작업 시작 판단까지 들어가도록 구성했습니다.
한 장에 들어 있는 항목
- 기본정보: 현장·부서, 작업명, 장소, 예정시간, 확인자를 적습니다.
- 변경 분류: 설비·도구, 원재료·화학물질, 작업방법·절차, 인원·역할, 장소·동선·주변작업, 정비·시운전·임시작업을 확인합니다.
- 새 위험: 무엇이 달라졌고 어떤 사고·건강장해로 이어질 수 있는지 적습니다.
- 즉시조치: 작업 전 바로 적용한 통제와 중지·재개 조건을 기록합니다.
- 판단: 수시 위험성평가 필요 여부와 작업 시작 가능 여부를 선택합니다.
- 참여·공유: 작업자 의견, 전달 내용과 확인 서명을 남깁니다.
현장에서 쓰는 순서
- 관리감독자와 작업자가 작업 전 현장을 함께 봅니다.
- 지난 작업이나 기존 평가표와 비교해 달라진 항목에 표시합니다.
- 변경 때문에 새로 생기거나 커질 수 있는 위험을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 위험을 바로 통제하지 못하면 작업을 보류하고 재개 조건을 정합니다.
- 추가 유해·위험요인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확인해 수시평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 작업 시작 결정과 전달 내용을 확인한 뒤 서명합니다.
변경 항목에 표시했다고 자동으로 수시평가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항목 이름이 정확히 맞지 않더라도 추가 유해·위험요인이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산업재해가 발생했다면 현행 시행규칙의 실시 사유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확인표 다음 단계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건은 확인표만 보관하고 끝내지 않습니다. 문서번호를 부여한 뒤 유해·위험요인, 현재 조치, 위험성, 추가 대책, 담당자와 기한을 평가 기록으로 옮깁니다. 조치 후에는 현장을 다시 확인하고 개선 후 위험성과 종결 여부를 남깁니다.
수시 위험성평가·개선조치 통합 엑셀을 사용하면 확인표의 결과를 평가와 개선조치대장에 이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전체 운영 순서는 수시 위험성평가 실무 안내를 함께 보세요.
출력 전 확인
- 인쇄 설정은 A4 가로, 실제 크기 또는 페이지 맞춤을 사용합니다.
- 현장명, 회사 결재란과 문서번호 칸이 더 필요하면 내부 양식으로 편집해 사용합니다.
- 작성본에 근로자 개인정보가 포함되면 접근권한과 보관 장소를 정합니다.
이 확인표는 변경사항을 기록하는 현장용 보조도구이며 법정 서식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평가 실시, 근로자 참여·공유와 기록 보존은 사업장 조건과 최신 법령에 맞춰 운영하세요.
